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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경북 정비업계 갈수록 어려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6.

정비수가 대기업 횡포로 정비물량 감소
대구 경북지역 자동차정비업계는 현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 자동차 정비업계 말에 따르면 급격히 떨어지는 자동차정비물량감소와 대기업들의 횡포가 정비업계 경영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계 행정당국의 늑장 정비수가 공표와 정비사들의 이직률이 높아 2중 3중으로 정비업 경영은 날로 악화 되어 휴·폐업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자동차정비업계 종사자들의 이직률이 높은 것은 타 업종에 비해 인금수준이 턱없이 낮은 수준 때문인데 이는 손보사와 행정당국의 정비수가 적용과 공표가 제때 이행 되지 않고 있어 일어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직률에 따른 인력공급이 원활하게 뒷받침 되지 않고 있어 정비업계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손보사에서 지급하는 정비수가로는 정비사들이 요구하는 인금수준을 따라 갈수 없어 정비인력고용 쟁탈전이 전개되어 정비공장 경영에 엄청난 시련이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구 경북지역 자동차 정비업계의 경영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시일내에 행정당국의 적정 정비수가 공표와 손보사들의 계약체결 및 원상지급을 요구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