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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중동지역 의료관광시장 개척 “큰 걸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0.

 

공사,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과 MOU

관광공사가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와 업무협약 체결, 중동지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22일(월) 10시 30분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의 네자르 나그로(Nezar Nagro) 사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와 한국 의료관광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공동노력 하게 되며, 중동지역 소비자에 특화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동의 GCC국가는 2025년 의료비 지출규모가 600억불,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 1개국의 의료관광 목적 출국자 수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이다.

관광공사는 Rotana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분야 중동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Rotana가 가진 TV채널, 케이블, 잡지, 오프라인 매장 등 모든 미디어 아울렛을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2013년까지 중도지역 의료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