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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총회 여수유치 시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10.
여수지역 시민사회 지도자 유치위 결성
2012년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여수 유치를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여수시와 2012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광역여수엑스포권유치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2기후당사국총회 여수유치를 위한 실행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와 유치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담보하고 영호남 균형발전, 대한민국 국격을 높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광역여수엑스포권 유치를 위한 10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와 유치위는 "지난해 2012기후협약 당사국 총회를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면서 "전남 동부권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 서부권 진주, 남해, 하동 등 8개 지역의 시민사회와 지역사회 지도자들로 유치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와 유치위가 밝힌 10대 활동은 ▲8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지도자 영입통한 범유치위원회 구성 ▲국내 유력인사 상임위원장 영입 ▲유치위한 논리자료 확보 ▲전남도지사 경남도지사 공동유치선언 발표 중재 및 요청 ▲전남 동부권 경남 동부권 국회의원 협력협의체 구성 중재 및 요청 ▲8개 시군의회 지지선언 결의문 채택 요청활동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방문활동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자전거 국토대장정 ▲전국 환경단체 및 NGO대회 개최 ▲탄소포인트제 10만 전 가구 참여 등 시민참여활동 강화 등이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