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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貿協, 중소 무역업체 운임할인서비스 강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26.
물류업체와 수출입 운임할인 업무협정 체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무역업체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임할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한국화주협의회(회장 사공일)는 2010년도 수출입운임할인서비스(RADIS) 사업에 참가할 물류협력업체 2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오전 트레이트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협력업체 대표들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RADIS는 운임협상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무역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화주대상 지원서비스이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업체는 포워딩업체 15개사를 비롯해 3자물류 및 내륙운송업체 5개사, 물류컨설팅업체 4개사, 물류센터운영업체 1개사 등 모두 25개사로 수출입물류 서비스의 전 부문을 망라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해상수입 소량화물 운송시장의 공정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클린 콘솔(Clean Consol)' 서비스도 올해는 화주대상 홍보를 통해 이용자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화주사무국 관계자는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 무역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RADIS를 통한 물류비 절감은 중소 무역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RADIS 협력업체들은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