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규등록 증가 불구 9% 감소...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지자체, 경찰청의 단속결과 2009년도 방치 자동차 대수는 약 46천대로 2008년도 약 51천대보다 9%(4,760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지난해 정부 노후차 교체지원 사업 등으로 자동차등록 대수가 2008년말 1,679만대에서 2009년말 1,733만대로 3.2%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무단방치자동차가 상당폭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무단방치자동차는 경기 침체시 각종 과태료나 범칙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을때 증가하며 경기 회복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09년 무단방치 자동차 대수가 전년보다 뚜렷하게 감소한 것은 경기회복의 징조로도 볼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무단방치자동차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 유발, 통행 불편 등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금년에도 단속·홍보 등 무단방치자동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 4월, 10월에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홍보기간을 설정하여 집중적인 단속과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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