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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고객과 제품 중심의 경영으로 성장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3.

 

GM대우, 노조 지회장과 현장 순회하며 품질 강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의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현장 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품질경영에 나섰다.
지난 24일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25일 아침 아카몬 사장은 본사가 아닌 GM대우의 경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공장으로 출근, 곧장 현장으로 달려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돌며 품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의 이 같은 조치는 글로벌 차세대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LPG 및 수동변속기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신차 품질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계획을 변경, 즉각적으로 이루어진 것. 최근 아카몬 사장이 강조하는 ‘변화(Change)’ 와 ‘신속성(Speed)’을 강조한 경영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황우성 창원사업본부장, 김순실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들과 공장 현장을 함께 돌며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심도 깊은 의견을 임직원들과 주고 받았다.
아카몬 사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GM대우는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전 직원이 주력해야 한다.

모든 임직원이 현재 품질수준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최우선적으로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2010년 출시될 다양한 신차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카몬 사장은 2010년 경영의 핵심 키워드를 ‘변화’로 정하고 고객과 제품 중심, 신속성, 책임감, 그리고 도전정신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경영을 혁신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