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천만상상오아시스’ 제안 반영
서울시는 지난 21일(목)부터 휴대폰을 활용해 버스 막차출발, 하차예약, 저상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09년 10월 이대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학으로 찾아가는 천상오(천만상상오아시스)’ 실현회의에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이다.
IT기술을 활용한 시민 편의 증진 방안을 대학생과 함께 모색, 늦은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대학생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의 버스 이용 편의를 돕는 생활시정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3가지로 ▲모임이나 야근으로 밤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버스 막차 출발시간 알리미 서비스 ▲늦은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리는정류소를 지나쳐 종점까지 가는 경우를 대비한 버스 하차 알리미 서비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저상버스 도착 알리미 서비스 이다.
버스 막차 알리미 서비스는, 자주 이용하는 버스 막차가 차고지 출발 시 문자로 알려줘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탈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시 소재 버스 총 7,598대의 정보를 제공한다.
버스 하차 알리미 서비스는, 휴대폰에 내릴 버스정류소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3,4번째 전 정류소에서 문자나 전화로 알려 주는 서비스이다.
저상버스 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버스도착에 맞춰 외출이 가능하도록 저상버스 전용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시 도착에 맞추어 문자나 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서울시 소재 시내버스(지선ㆍ간선ㆍ순환 버스)중 저상버스 1,135대의 정보를 제공한다.
버스 문자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나 휴대폰을(702#정류소번호+무선인터넷키)통해 신청가능하다. 정류소번호는 홈페이지(http://www.bus.go.kr)나 버스정류소 안내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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