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과후 환경화학교실" 성공적 운영
환경부·환경보전협회에서 작년 3월부터 시작한「초등학생 방과후 환경화학교실」이 지난해 12월 3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린이에게 화학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절약적인 녹색생활 습관을 유도하고자 추진한 동 사업에 전국 184개 초등학교에서 총 8,01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에 10회 이상 참석한 6,386명의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명예 환경화학박사' 수료증을 수여하여 모범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하였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한 동 사업을 통해 이공계 졸업자 142명을 '예비환경교사'로 양성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예비환경교사에게는 어린이 환경교육 경력자의 멘토링을 통해 교사로서 필요한 행정업무도 습득토록 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교육 기회도 마련되었다.
환경부는 방과후 환경화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참여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14명의 어린이에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건강한 미래(용인 손곡초등학교 4학년 이재원)”가 최우수상, 지구를 살리는 자연에너지(서울 신동초등학교 3학년 윤준형)와 꽃보다 제주(제주 광양초등학교 5학년 김은혜), 환경화학교실을 참가하고(서울 장수초등학교 6학년 이예은)가 각각 우수상, 이외에 1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안산 시곡초등학교 외 8개 우수운영 학교에도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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