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경인년 카포스 위상 높이는데 총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19.

 

대구자동차전문정비 서구지회 정기총회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지회장 이도환/사진)는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서구 소재 이현복가든 대연회장에서 개최한 총회에는 김영희 대구조합이사장, 이상직 유경상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도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전 회원들의 사업이 발전하길 기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지회원의 뜻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새해에는 지회원이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조합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새해에는 지회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회와 조합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 카포스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참하여 줄 것과, 지회원의 공동이익 추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기불황 타개를 위해 지회원간의 과당경쟁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명희 대구조합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조합원들의 성원에 조합이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고 말하고 “지난해 조합원들의 뜻에 부응하지 못한 일들은 새해엔 겸허히 수용하여 올해도 하나로 뭉쳐 대구조합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 조합원이 대동단결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이제는 전 조합이 하나가 되어 자동차 생산 메이커와 프렌차이즈 사업자 조합원들과 상생하는 자동차정비 문화를 이룩할 때”라 말하며, 대기업의 각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김병희 이사장은 “우리 전문정비업계의 가장 큰 숙제인 카드 수수료 인하문제 해결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회관 및 교육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업계의 이익추구를 위해 조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일정금액의 선물권을 마련해 전 회원에게 나눠주고 각 지역별로 1백만원씩 지원금을 지역장 제량으로 지역발전과 지회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들에게 전달하게끔 했다.
식에 앞서 지난 한해동안 공이 큰 지회원에 대한 공로패를 ▲이수연 다이스모터대표, 조용태 한신카대표 ▲박일랑 오토카대표 ▲윤경호 오토카랜드대표 ▲허상찬 스피드카프라자대표 등이 수상했으며 2009년도 수지·지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