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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기아차 쏘울, 칠레 '올해의 차'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칠레 유력 일간지 '라 떼르쎄라' 발표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Soul)』이 칠레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구랍 27일 칠레 유력 일간지 '라 떼르쎄라(La Tercera)가 주관한 '2009 올해의 차(Best Car 2009)'에 쏘울이 선정되었으며, 기아차 역시 '2009 올해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칠레 유력 일간지 '라 떼르쎄라(La Tercera)가 주관하는 칠레 '올해의 차(COTY)' 평가는 현지 최고 대표 자동차 미디어의 전문기자단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쏘울은 후보 경쟁 차종인 GM 준중형 세단 크루즈(Cruze), 스즈끼 소형 5도어 세단 쎄레리오(Celerio) 등을 제치고 칠레 '2009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초 쏘울의 칠레 현지 출시에 맞춰 세계적 테니스 스타이자 칠레 최고 인기 스포츠맨인 페르난도 곤잘레스(Fernando Gonzalez)를 등장시킨 쏘울 광고로 칠레 신세대들의 관심을 끌며 출시 첫 달인 4월 150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11월까지 1,130대가 판매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젊고 혁신적인 기아 브랜드를 가장 잘 나타낸 신차"라며 "현지 생산 메이커가 없는 칠레 시장에서의 이번 수상은 쏘울뿐만 아니라 현지시장에서의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