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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GM 프리츠 헨더슨 CEO, GM대우 방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19.

 

GM대우 출범 7주년 축하행사, 기자간담회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프리츠 헨더슨(Fritz Henderson/사진) 사장 겸 최고경영자 (CEO)가 닉 라일리(Nick Reilly) GM해외사업부문(GMIO) 사장 등 GM의 주요 임원들과 함께 GM CEO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를 방문했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리츠 헨더슨 CEO는 10월 17일 GM대우의 회사 출범 7주년과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신임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New GM 출범 이후 GM대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헨더슨 CEO는 지난 15일 오전 GM대우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닉 라일리 사장,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함께 국내 언론 기자들을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헨더슨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GM대우를 항상 GM 내에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기업”이라고 말해왔다며, “GM대우는 회사 출범 이후 지난 7년 동안 제품 개발, 생산, 판매를 비롯, 6개 대륙 150여 개국으로 차량을 수출하는 등 모두가 놀랄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GM대우가 GM 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해 출시한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대우의 제품 개발 역량과 짧은 기간 동안 GM대우가 이룩한 성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또 그는 “New GM은 현재 탁월한 성능과 함께 경제적이고 연비가 좋은 고효율 차량 개발에 더욱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 향후 GM그룹 내 GM대우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아카몬 신임 사장에 대해서도 헨더슨 CEO는 “GM대우가 지난 7년 동안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GM대우가 더 좋은 제품,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리더”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헨더슨 CEO는 기자간담회 이후 열린 GM대우 창립 7주년 행사에 참석,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 출범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헨더슨 CEO는 GM대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