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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기아차, 사람 배려하는 감성 신기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13.

준대형 신차 VG, 안전 시스템 등 적용

기아차가 신차『VG(프로젝트명)』의 감성 신기술을 지난 8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선보일『VG』는 ‘사람을 배려하는 감성기술’을 목표로 자동차가 사전에 혹은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운전조건을 구현하여 운전자의 품격은 물론 안전,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차로 개발되었다.
『VG』는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오토 디포그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 고급 편의사양을 동급 최초로 대폭 적용하였다.
좌석에만 적용되던 열선을 운전대에도 적용한 열선 스티어링휠은 추운 겨울 운전대를 따뜻하게 데우고,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는 쿠션 앞부분을 확장시켜 허벅지를 충분히 받쳐줘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토 디포그 시스템은 앞 유리창의 김서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거해주며, 시트 등받이와 좌석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통풍시트가 운전석은 물론 동승석에도 장착돼 장시간의 운전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VG』의 안전시스템은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이른바 ASV(Advanced Safety Vehicle)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졸음운전 등으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이 작동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주며,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은 주차시 뒤는 물론 앞에 있는 장애물까지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고 장애물의 위치를 알려 준다.
타이어 공기업 경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내려갈 경우 경고등과 저압 타이어의 개별 위치까지 함께 표시해줘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VG』는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감성조명까지 차와 사람이교감할 수 있는 첨단 감성기술의 집합체”라며 “새로운 차원의 고급 세단 VG의 출시로 연말 자동차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