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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남 ,녹색 교통문화 이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운수업체·민간단체 공동선언

경남지역 운수업체와 민간단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교통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센터장 이선업)와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2층 강당에서 'ECO-DRIVING 선언식 및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자동차운수사업관련 조합, 운수업체, 지엠대우,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운전습관을 통한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ECO-DRIVING' 선언식을 가졌다.
신기술 세미나는 아주대 이종화 교수가 '자동차 연비개선기술 및 경제적인 운전요령'과 동양고속 박찬구 팀장이 '운수업체 에너지절약 효율화 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 최종 에너지 소비량 가운데 수송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로 산업부문 에너지소비량에 이어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수송부문 에너지 소비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지역에 녹색 교통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경남 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