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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전남 강진 공영차고지 21일 첫 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5.

광양 물류량 증가·교통환경 개선 기대
전남 동부권 광양 컨부두와 서부권 목포항만을 잇는 교통 요충지 강진에 화물차와 소형차 등 79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가 조성돼 양 항만의 물류량 증가 및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오후 강진군 성전면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유선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화물자동차 운수업관계자와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기공식을 가졌다.
강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국비 25억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부지면적 14만8천281㎡에 화물차 686대, 소형차 104대 등 총 79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운수종사자에 대한 쉼터 역할을 함으로써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