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불법자동차 정비 교통사고와 직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20.

대구검사정비조합, 6백여 건 적발
올해 들어 대구지역에서 자동차 각종 불/탈법 정비 등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6백여 건에 달하고 있어 불/탈법정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동안 조합이 불/탈법 자동차정비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자동차정비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8개 군?구 관계자와 합동으로 수시 단속을 벌인 결과 6백여 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정비행위 유형별로는 자동차불법개조로 자동차안전기준위반이 4백21건, 초과 작업 행위가 1백62건, 무등록 불법정비가 16건이나 적발되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마저 낳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정비업계의 주 소득원인 판금?도장작업행위(텐트칼라)와 구조변경을 위반한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으며 경미한 불법정비업소는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

앞으로도 대구조합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의 안전운행을 위하고 자동차 정비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탈법 정비행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동차정비시장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자동차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