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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소나무도시에 녹색버스 달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20.

강릉 시내버스 녹색디자인 완료
강릉 시내버스가 소나무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담긴 녹색버스로 전부 새 단장하여 운행한다.
강릉시에서는 지난 4월 솔 향 강릉(PINE CITY gangneung)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시내버스에 적용하여 소나무의 녹색계통으로 전면 도색하기로 하고 3개월간의 도색작업을 거쳐 지난 11일에 75대를 전부 완료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의 새로운 디자인 개선으로 지난 1월에 도입한 교통카드제 시행과 더불어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율을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 녹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시내버스가 운행되면 강릉이 소나무도시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효과와 함께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는 관내 모든 택시에 “솔향강릉” 브랜드라인을 부착하여 운행해 오고 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