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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당일치기 인천관광상품 인기몰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8.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연계 개발한 인천 도심관광상품이 관련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도심관광상품은 ‘월미달빛누리’, ‘인천별빛열차’, ‘인천으로 통 하였느냐’ 등 3가지이다.
세 상품은 모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월미관광특구와 개항장 일대를 주 대상지로 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지만 각각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2006년 출시한 월미달빛누리는 선교발상지, 가족여행, 시도여행으로 나누어져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답동성당 등 선교발상지를 돌아보는 코스, 차이나타운, 달동네박물관을 돌아보고 월미도 유람선을 체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가족여행코스, 한류의 주역인 드라마 풀하우스, 슬픈연가 세트장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시도를 관광하는 시도여행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별빛열차’는 2008년 11월 출시된 상품으로 수도권 철도관광상품이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인천역으로 오기까지 열차내에서 프로포즈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와 선물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인천역에 도착하여 차이나타운을 자유관광하고 돌아가는 인천 최초의 철도관광상품이다.
 가장 막내격인 ‘인천으로 통 하였느냐’는 2009년 3월 출시되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가장 높은 편이다.

2달 남짓한 기간동안 벌써 1,500여명이 이용한 인기상품이다. 수도권 관광객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인천역으로 모여서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고 유람선에 승선하여 106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팔미도를 관광한다.

팔미도를 오가면서 세계5대 교량인 21km의 인천대교도 볼 수 있다.
/ 인천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