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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한국관광공사 소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3.

이란 Korea Sparkling 중동 한류 이어가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이란한국대사관, 한국방문의해원회과 공동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Korea Sparkling 2009’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란 Korea Sparkling 2009’ 는 드라마 ‘대장금’ 및 삼성, LG등의 전자제품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이 급상승 된 이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한복, 드라마를 통한 한류 및 2010-2012 한국방문의해 홍보를 통해 양국간 관광교류와 기업투자 교류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동 행사에는 한국전통공연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의 공연과 한국 드라마 ‘대장금’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씨의 팬사인회, 한국음식시식·시연회, 한복전시회, 양국간 기업인들의 투자유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관광투자단 참여 행사등이 개최되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 외교통상부 신재현 에너지대사, 한국관광공사 김건수 코리아컨벤션뷰로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현지 정부 주요인사 및 한국·이란 기업체 관계자들 약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이란 Korea Sparkling 2009’에 대한 이란 현지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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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인단체 유치 박차, 중국 산동성 노령공작위원회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공사에서 중국 산동성 내 노인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산동성노령공작위원회 및 산동성 유일의 노인 관련 신문인 노년생활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중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체결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해오던 중국 노인단체의 한국 유치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억 4천 5백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며 2020년에는 약 2억 4천 3백만 명에 달해 전체인구의 17%를 점유할 전망이다.

공사는 한국이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지 않은 노인단체 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2007년부터 시장개척에 나서 2007년 1,111명, 2008년 3,989명의 노인단체를 유치하였으며, 올해는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한·중 간 운항되고 있는 페리선박이 홍콩, 일본, 동남아 등 경쟁국 대비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페리를 이용하는 노인단체관광상품은 이미 정착기에 들어섰다고 보고 동 협약을 통해 다양한 중국 노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품질의 페리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안득표 중국팀장은 “중국 노인단체를 위해 보다 다양한 페리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항공을 이용해 지방의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미용관광 및 의료관광, 문화체험, 휴양 등 여러 가지 소재를 추가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