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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주차계도, 노인일자리 창출기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19.
 인천광역시는 올 3월초부터 노인 인력을 활용하여 시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주차를 안내하고 계도하는『주차계도 전담관리 도우미』 일명‘주차헬퍼’사업을 시행한다.

 주차헬퍼사업은 지난해 우리시에서 최초 도입하여 주·정차 질서 확립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고, 다가오는「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토대로 삼고자 금년도에도 지속 발전적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주차헬퍼 사업기간은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차헬퍼 모집기간은 2009년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거주지 구청 교통(주차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60 ~ 70세로 현장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 가운데 184명을 선발하여 직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체로 3 ~ 4명이 1개조로 시내 주요 교차로,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배치되어,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한 안내문 부착 등 계도활동과 교통소통 방해차량이나 장기 주·정차 차량 신고 및 인근 주차장 안내 등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씩 주 3일이며 수당은 하루에 1만 5천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산재보험에 가입되며 매월 실적을 평가해 연말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방침이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