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말 연시 불우이웃돕기 나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구랍 24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동해해경 전 직원의 자율모금으로 거둔 성금을 동해시 부곡동 소재 동해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눈길치우기, 목욕봉사 및 말벗되어 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불우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월 19일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전 직원 및 전경이 참석하여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고 제55회 해양경찰의 날인 12월23일 오후에는 일사일촌 결연을 맺은 동해시 지가동 주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팔아주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한편 장택근 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언제나 정성을 다하여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