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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외래 관광객유치 수용태세 관계기관 회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15.

관광공사, 외국인 맞이 서비스개선 대책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외래객유치 서비스 개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지난 12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화평가절하 현상 및 이를 활용한 공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에 보다 나은 서비스와 수용태세를 갖춰나가기 위해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명동과 숭례문 일대에서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늘고 있고, 호텔마다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방을 못 잡는 사례가 발생하자 일부 호텔에서는 가격인상 조짐이 있을 뿐 아니라, 음식점, 쇼핑센터에도 외국인들이 몰려들고 있는데 비례하여 서비스 수준에 대한 불만도 늘고 있어 이는 모처럼 형성된 외국인의 방한 붐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기관 및 단체는 경찰청,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한국백화점협회, 명동상가번영회,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서울남대문시장(주), 한국음식업협회중앙회 등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