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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인천정비조합 이사장 선거 3파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8.

인천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이영석)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현 집행부의 임기가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해 오는 12일 11시 서해호텔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조합은 지난 11월 7일 이사회에서 지역협의회 총무를 조합선거관리 위원으로 결정한바 있다.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를 작성함에 있어 투표일 20일 전에 조합에 대표로 등재된 회원이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선거인 명부열람은 투표 전일 17시까지 이다. 선거공고는 선거 15일 전에 조합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문서는 11월 26일 업계에 통보했다.

이사장직 후보등록은 선거일 5일 전까지이며 선거권이 있는 총회 구성원 3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단 중복추천은 무효처리) 후보자는 2백만 원을 조합후보 등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납입된 기금은 선관위에서 사용 후 잔액은 조합기금으로 운영케 된다. 선거운동은 해당 후보자의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전일(24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당일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에게 각각 10분 이내의 소견을 발표토록 했다. 선거는 직접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대의원제로 운영된다.

전체 대의원 25명의 선거인에 의해 1차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에서는 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제11대 이사장직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현 조합이사장이며 효성공업 이영석 대표, 전부이사장과 보험분과 위원장을 역임한 인영공업사 박창호 대표, 조합 부이사장이며 송도모터스 김익선 대표 등이 수면위로 부상되고 있다. 향후 이들 3인 후보 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서영수(인천자동차 대표) 선관위원장은 공정한 룰에 의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루겠다며 후보자는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효율성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업계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참된 봉사자가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