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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완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18.

4만톤급 첫 입항…고용창출 등 기대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동부두 11번선석) 축조공사’가 최근 완공돼 오는 지난 11일 4만톤급 선박인 현대 103호가 처녀 입항한다고 국토해양부가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자동차부두는 자동차 수출입 업체인 유코카캐리어스(주)가 민간자본 533억원을 투입해 5만톤급 안벽 290m, 배후 야적장 약 10만1000㎡를 약 30개월 공사 끝에 완공했으며, 향후 부두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부두시설은 국가에 귀속된다.
이번 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평택·당진항은 현재 운영중인 2선석을 포함 3선석의 자동차 전용부두가 확보돼 연간 823만톤(자동차 약 85만대)을 처리하게 된다.
또 오는 2015년에는 총 5선석이 확보돼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수출입 전진기지로 거듭남은 물론 자동차 관련산업의 성장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