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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윈스톰 맥스, 일본차와 한판 승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9.
 GM대우 윈스톰 맥스 대 혼다 CR-V비교 체험

GM대우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담당 언론인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Winstorm MAXX)'와 혼다(Honda) 'CR-V'의 성능을 비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시승 행사를 위해 GM대우는 스피드웨이 내에 슬라럼, 원선회, 패닉 브레이킹 등 다양한 테스트 코스를 마련, SUV 차량의 특성상 중시되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및 조정 안정성 등을 언론인에게 직접 체험케 했다. 아울러 두 차종에 장착된 엔진 타입이 각각 디젤과 가솔린으로 달라 엔진 비교 테스트는 이번 평가 항목에서 제외됐다.

GM대우 RV 브랜드운영 담당 김진식 팀장은 "제품 품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비교시승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동급의 월드 베스트 셀링 SUV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 없는 윈스톰 맥스만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꾸준한 품질 향상을 통해 윈스톰 맥스가 국내외 SUV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순 판매를 시작한 윈스톰 맥스는 경남 거제도에서 언론인과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및 급격한 커브의 해안도로, 오프로드 구간 등 다양한 코스에서 시승을 통해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윈스톰 맥스 컨셉카(Antara GTC)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자동차 전문 기자 140명에 의해 '2006 최고의 차들(Top Cars 2006 Award)'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일 전문 자동차 잡지인 Auto Zeitung의 독자들로부터 3만 유로급 오프로드 차량 부문 최고의 차로 지목되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