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한미간의 교류 활성화에 따라 한국을 찾는 미국 대학 MBA, E-MBA 학생들의 방한이 줄을 잇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5월에 이미 와튼스쿨(Wharton School), 버지니아텍 대학, 머레이주립대학 등 3개 팀이 방한하였으며, 6월 이후에도 롤린스 컬리지, 미시간주립대학 등 MBA팀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어 금년에 10개팀 이상이 공사를 통하여 방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MBA 방한단의 주요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주요 기업체 견학과 한국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비롯하여 경복궁, 청계천, DMZ 등 문화역사 관광지 방문 등이며, 대부분의 방한팀이 난타, 점프, 비보이 등 문화공연 관람을 일정에 포함하고 있다.
공사 이성일 구미팀장은 “MBA 방한단의 한국 체류기간은 평균 10일 이상으로 일반 관광상품에 비하여 소비액이 커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고 있다.”며, “이들 학생들은 미국의 지도층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류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내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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