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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외국인 PLZ자원-개성연계 관광상품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26.

공사, 중국 7대 여행사 사장단, 팸투어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외국인 대상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 관광자원과 개성을 연계하는 남북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위해 중국 7대 여행사 사장단 및 상품개발담당자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박4일 동안 팸투어 실시 및 관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발된 코스는 비무장지대 및 민통선 관광자원(연천 열쇠전망대, 철책선 걷기), 경기북부 관광자원(연천-선사유적지, 파주-오두산 전망대)을 북한의 개성관광과 연계한 것으로 기존의 경기북부(포천 등), 서울, 제주, 부산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평화생명지대(Peace Life Zone) 관광자원화’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평화생명지대”란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 통제선 및 접경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을 말하며,“관광자원화”는 그동안 단절, 폐쇄, 상처로 인식되어온 이 지역을 생물과 생태복원지구, 생명이 사는 공간, 한반도 평화의 공간으로 전환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동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언론인을 대상으로 판문점, 도라산 전망대, 경기북부자원(헤이리 아트벨리)과 개성관광을 연계한 언론인 팸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제공/DMZ관광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