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파워 디젤, TDI 엔진의 장점
최근 경유가 급등으로 휘발유와의 가격차가 1리터당 100원대로 좁혀짐에 따라, 디젤 승용차의 경제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구입 가격은 휘발유보다 비싸지만 연비가 좋아 디젤차의 결과적인 이득을 보고 구매했는데, 요즘 같은 오름세로 봐서는 디젤 승용차의 우선 순위가 더 이상 경제성이 될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실제로 유류비를 계산해보면 디젤 승용차를 타면 분명히 장기적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쉽게 알 수 있다. 해치백의 원조 골프 TDI(공인 연비 15.7)의 경우, 동급의 휘발유 모델의 평균 연비(11.37)와 비교했을 때, 한 달간 69,016원, 1년이면 828,192원, 그리고 5년 뒤면 무려 4,140,962원이 절약된다. 뿐만 아니라, 실측 결과 공인 연비 15.7km/ℓ를 훨씬 상회하는 17.2 km/ℓ를 기록해 55ℓ 한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은 물론 다시 기흥까지 주행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연료 경고등 점등시점)
수입 디젤 시장의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는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링 중형 세단 파사트 TDI 역시 연료 효율성은 뛰어나다. 공인 연비 13.7ℓ의 파사트 TDI를 타면 동급의 휘발유 모델과 비교 시, 한달 절약 금액은 61,782원, 1년이면 741,385원, 5년 뒤에는 무려 3,706,927원을 절약할 수 있다.
폭스바겐 TDI는 연비 이외에도 높은 토크와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기존 디젤 엔진에서 느끼지 못한 획기적인 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시속 200km로 장시간 동안 장거리를 달려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폭스바겐의 앞선 디젤 기술력은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TDI는 최신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장착하고 있어 매우 친환경적이며, 모든 모델이 까다로운 유로4 기준에 부합한다. 수입 디젤 대형 세단 판매 1위인 페이톤 V6 TDI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디젤 세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2009년 발효 예정인 유로5 기준을 이미 만족시키고 있다.
/ 교통환경신문 www.e-c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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