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장학재단 금년도 장학금 지급

 박정규 씨 등 4명 각각

 

2백만 원씩 전달

한국관광장학재단(이사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지난 25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관광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사 과정의 박정규씨를 비롯 모두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경기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전기환씨, 이화여대 학생 최인애씨, 진명여고의 안소연 학생 등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신중목 이사장은 “지난해 장학금 지원을 5십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대폭 확대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하여 이번에 4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21세기 미래가 관광산업에 달려있음을 관광인들이 다시 인식하여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 ․ 관련업체 ․ 민간 모두가 협력하여 장학사업이 크게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한국관광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606명의 학생에게 모두 4억 7천 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