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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GTX-A, 터널 내 탈선에도 안전하게 대처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24. 4. 19.

18일 성남역 인근 터널 내 비상대응 2차 훈련탈선열차시설 복구능력 배양

국토교통부가 418() 새벽 2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 인근 터널에서 열차 탈선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국토교통부, GTX-A운영, 한국철도공사, SR, SG레일, 분당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국민참여단 20명 등이 참여

앞서, 열차 테러 대비 1차 훈련(3.20, 수서역)에서 승객 구조 및 대피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2차 훈련은 탈선(가정) 차량 및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어 진행했다.

* (훈련 시나리오) 탈선된 차량을 레일 위로 들어 올리기 위한 장비 이동(지제역성남역), 레일/선로전환기/전차선 등 파손(가정)된 시설 복구 과정 등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은 훈련열차와 터널입구 및 승강장 피난구역 등 주요 훈련 위치에서 훈련 진행 상황을 매뉴얼 대로 하고 있는지 등 모니터링했다.

 

국민참여단(20)도 참여하여 대피 시 문제점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GTX가 대심도 터널로 연결된 구간에서 운행되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고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