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련 프로젝트, 새로운 성장동력… 민간부문 수주 적극적 대응 예정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대표이사 진광우)이 평택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무재해로 지난달 마지막 주에 조기 준공하고 최근 마무리 단장을 완료해 다음 달 초 입주사들이 이전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건설노조 및 화물연대 파업, 원자재가격 상승, 금융시장경색, 기록적인 폭우 등 어려운 건설 환경으로 계약기간 준수가 위태로웠으나 안전사고 없이 약속한 기한내 책임준공의무를 이행하기위해 본사 임직원과 현장 직원은 회사의 사활을 걸고 총력을 다하여 당초 준공일 보다 일주일 먼저 준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BI건설이 지난해 2월 MQ로지스큐브로부터 수주한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 소재 물류센터는 연면적 42,853㎡규모의 지하 2층과 지상 4층으로 지어진 100% 상온창고로 향후 수도권 남부 평택거점으로 인구유입, 도시확장 등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전통적인 수도권 유통거점 및 수도권 남부지역 배송거점으로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 안성시 죽산면 저온물류센터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친 KBI건설은 이번 MQ로지스큐브 평택석정 물류센터 공사 실적을 추가하며 자체 물류사업과 다수의 물류창고 공사 계약 및 검토가 진행 중으로 향후 물류관련 프로젝트가 KBI건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반도체, 평면 디스플래이, 전자부품 산업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에서 발주한 ‘아산공장 리모델링 프로젝트’에서 대공간 클린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KBI건설은 다양한 시공 경험으로 향후 민간부문 수주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최악의 건설 환경 속에서 다양한 악조건을 극복하고 조기 준공이 가능했던 것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민간부문 공사에 대한 자신감이 쌓인 만큼 더욱더 공격적인 영업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 무재해 현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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