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죽암휴게소 찾아 교통안전 및 방역대책 점검, 국민안전 최우선 강조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목)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를 방문하여 휴가철 교통안전대책과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어 차관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안전대책을 보고받은 뒤, “이번 휴가철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번째 휴가 기간인 만큼,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 휴게소 방역 및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어 차관은 “최근 변이 발생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휴게소는 우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시설이니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휴가철에는 도로정체와 장거리 운전에 따른 피로도 증가에 따라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면서,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한 현장 교통상황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폭염․풍수해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점검을 마친 어 차관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현장 업무를 수행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