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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카포스 해외시장에 브랜드 알리기 나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26.

세계 6개국 정비협회와 국제교류 MOU 체결

 

카포스 연합회가 해외 정비업계에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의수/ 이하 카포스)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정비협회장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각국의 정비업계 정보교환 및 상호 교환방문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의수 회장과 고덕우 수석부회장, 김주용 부회장은 지난달 25~27일 중국 2014AMR(자동차 정비&수리) 전시회 측의 초청을 받아 이 전시회 참관 및 ‘국제 자동차 정비& 수리 산업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설명] 카포스 연합회 박의수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호주 등 7개국 정비협회장과 함께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의수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6개국 정비협회와 함께 각국의 정비업계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교류 및 교육 기회 창출, 각국의 정부 정책과 법규, 규칙뿐만 아니라 정비시장과 제품정보 등에 대해 서로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에 열린 세미나를 통해 협회의 carpos 브랜드 제품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중국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각국의 정비업계 현황 및 협회의 역할, 정부 정책 등을 소개하는 ‘국제 자동차 정비&수리 산업 세미나’에서 참여한 협회장들에게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연합회 소개 와 카포스 브랜드 제품 소개 및 유통, 인증절차 등을 소개해 각국 협회장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의수 연합회장이 밝힌 한국, 중국, 호주 등 각국 협회가 맺은 MOU 체결 내용은 △각국의 정비업계 정보 공유 △상호 교류 및 교환방문 추진 △기술교류 및 교육 기회 창출 △전시회 참관단 모집, 회의, 세미나 등 추진 △정부 정책, 법규, 규칙 및 시장정보와 제품정보 등에 대해 상호 조언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협회는 우리나라의 카포스 연합회와 중국자동차 정비&수리협회(CAMRA), 호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회(AAAA), 인도네시아차체수리협회,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자동차소매업협회(ARA), 말레이시아 자동차정비업주협회연맹(FAWOAM), 싱가포르 자동차정비협회(SMWA) 등 7개국이다.      
카포스 연합회는 금번 AMR전시회의 출장성과를 활용하여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 및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Aftermarket) 전문 전시회인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업체를 위한 별도의 카포스 홍보관을 설치하여 MOU를 체결한 6개국의 정비협회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카포스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서 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