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 송년행사

박의수 연합회장, 소순기 전연합회장 축사

 

전국 카포스 최대조합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최병학)가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웨딩홀에서 박의수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도조합 이사장, 대의원, 협력업체, 수상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임시대의원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수 확대운동 지속적 추진 등 14개 항목의 2014년 사업계획 보고와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부 행사에서는 표창장, 감사패,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최병학 이사장은 1년에 200여개 업체가 탈퇴하거나 폐업할 정도로 정비업계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의식을 바꾸고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를 바꾸어 실천해 나간다면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병학 이사장은 취임때 공약했던 폐기물함을 지난 9월 26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 것에 대해 폐유처리업계 대표와 임직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감사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경기도조합은 3천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전국 최대조합이다.

박의수 연합회장과 소순기 전연합회장도 축사를 해 주었고, 늦게 도착한 원유철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 날 행사에서 안양서부 안중호 지회장 등 5명이 연합회장상을, 박병희, 하승우, 이창수가 홈페이지활성화 유공 조합원상을, 노영학 부지회장 등 4명이 이사장 표창을, 신호정유 황선명 부사장 등 폐유업계 대표 7명이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