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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페라리, 강원 평창서 FF 눈길 주행 시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14.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알펜시아 리조트서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차량인 FF(Ferrari Four)가 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에서도 역동적인 눈길 주행을 펼쳤다.
페라리 공식수입사 (주)FMK는 지난 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 본사 프로 드라이버가 참여한 가운데 FF의 눈길 시범주행을 진행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동계올림픽의 개ㆍ폐회식을 비롯해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각종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의 메인 무대로, 메인 스타디움에는 스키점프대를 비롯해 15,500여석 규모의 경기장이 갖춰져 있다.
이번 테스트 드라이브에서는 이탈리아 본사의 월드 랠리 챔피언인 알렉스 피오리오가 참여해 ICE(눈길), WET(젖은 노면), Comfort, 스포츠 모드 등 마네티노 조작을 통해 눈 위에서도 다양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하는 FF의 성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알렉스 피오리오는 “FF는 겨울철 눈길뿐 아니라 장마철 빗길, 불안정한 노면 등 모든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4인승 차량으로써 사계절이 확실한 한국에 더욱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눈길 주행을 통해 FF의 탁월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