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교통사고 유자녀“동계 스키캠프”개최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 2차에 걸쳐 확대 시행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사진 )은 지난 1월 10일부터 12일,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차에 걸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등 377명이 참가하는 겨울방학 맞이 ‘동계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로서 공단에서 지원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고,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장에서 2박 3일간 단체캠프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동계 스키캠프에 참가한 학생에게 스키강습 및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비전특강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형편상 여행 및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교육문화 바우처 등 유자녀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병행하여, 동계스키캠프 등 정서적인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