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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 벨로스터, 기아차 프라이드∙KV7,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자동차 본고장 美서 디자인 경쟁력 인정 받아
미국 “201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벨로스터’, ‘프라이드 5도어 (수출명 리오 5도어)’, 콘셉트카 ‘KV7’ 등 3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있는 디자인상인 ‘2011 굿디자인 어워드 (2011 Good Design Award)’에서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고 구랍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총 5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현대차 ‘벨로스터’, 기아차 ‘프라이드 5도어’, 콘셉트카 ‘KV7’은 수송(Transportation) 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되었다.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로 지난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라는 독특한 차체 설계를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쿠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기아차 ‘프라이드 5도어’는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KV7’은 박스 스타일과 걸윙 도어 등 독특하면서도 강렬하고 당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