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검사정비조합 송년 기자간담회 개최
보험정비협의회 가동해 좋은 결과 얻겠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재환)은 지난 15일 출입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재환 이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환경부의 자동차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에 의한 검사제도 도입 저지로
정비업계의 업권을 지켜낸 점 △AOS 프로그램에서 ‘05년 이후 누락된 작업시간 및 삭감된 시간 등을 보험사와
협의하여 개선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한 점 등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면서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연합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에 정비업계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실기했던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박재환 이사장은 그동안 서울조합을 알리는데 노력해 준 전문기자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주희 부이사장과 장광익 부이사장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서울조합의 문제점도 함께 지적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내년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가동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제가 놓여있다.
서을조합은 박재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도부가 올 한해 힘들게 노력한 만큼
내년에는 큰 어려움 없이 단체의 안정과 회원 권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