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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 송년 기자간담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2. 17.

 

서울검사정비조합 송년 기자간담회 개최

보험정비협의회 가동해 좋은 결과 얻겠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재환)은 지난 15일 출입 전문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재환 이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환경부의 자동차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에 의한 검사제도 도입 저지로

정비업계의 업권을 지켜낸 점 △AOS 프로그램에서 ‘05년 이후 누락된 작업시간 및 삭감된 시간 등을 보험사와

협의하여 개선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한 점 등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면서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연합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에 정비업계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실기했던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박재환 이사장은 그동안 서울조합을 알리는데 노력해 준 전문기자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주희 부이사장과 장광익 부이사장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서울조합의 문제점도 함께 지적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내년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가동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제가 놓여있다.

서을조합은 박재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도부가 올 한해 힘들게 노력한 만큼

내년에는 큰 어려움 없이 단체의 안정과 회원 권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