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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전남도, 친환경소재산업 유치 잇따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2. 13.

동함평산업단지개발 등 4개사와 7투자협약

전라남도가 산단 개발 및 세라믹, 해양바이오디젤 등 친환경소재산업 기업을 잇따라 유치했다.
전남도는 지난 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안병호 함평군수, 동함평산업단지개발 등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7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210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동함평산업단지개발은 함평 대동·학교면 일원에 74만2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동함평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무안간 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입지 여건이 좋아 전남 중서부지역 산업입지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 식음료, 전기장비 제조, 부품산업 등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산단 개발과 친환경소재산업은 지역 여건에 부합해 역점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한 후 "도와 해당 시·군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전남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