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취임

녹색교통/물류체계 구축 강조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 취임식을 가졌다.
권도엽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그 어떤 나라보다도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고 말하고 급속한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과 빠른 변화는 생존 수단이 되었고 이는 국가발전의 큰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4대강, KTX, 건설, 항공 및 교통현장에서 사소한 고장이나 실수가 대형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관련 시스템과 사람 행태 등을 점검하고 적절한 자원배분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수단간의 체계적인 연계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녹색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해양, 국토정보, 해외건설, 철도 수출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건설/교통/해운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자고 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