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동반성장 협약
-최경환 장관 등 각계 250명 참석 축하
자동차역사상 올해 최대 생산을 일궈낸 국내 자동차업계가 이를 자축하고 향후 자동차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와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가졌다.
올해 국내 자동차생산 400만대, 해외 생산 255만대 등 총 655만대를 생산, 중국,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권으로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2월 15일(수) 18:00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지엠대우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영태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노사간 협력으로 자동차 국내생산 400만대, 해외생산 255만대, 그리고 수출 500억불 달성을 평가하고,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간에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된 것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개별기업 간 경쟁에서 부품업체 등
협력사를 포함하는 기업군 전체의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업계의 동반성장 노력을 당부”하였다.
*사진설명 :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5일 2010년 국내생산 400만대를 생산을
축하하는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기아자동차 서영종 사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윤여철 회장, 쌍용자동차 박영태 공동관리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권영수 상근부회장
특히, 친환경자동차 등장 등 최근의 시장환경은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의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전제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의 정착은 물론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능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접근력 지원 등 대기업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윤여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국가들이 급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환경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 전기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계간에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며, 또한 한/미, 한/EU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판매확대와 경쟁력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지엠대우,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사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차산업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대중소기업의 공정한 거래관행 및 협력모델 정착을 위해 실천의지를 표명하였다.
/ 여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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