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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글로리 코레일’로 스마트하게 KTX 탄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2. 13.

코레일, 아이패드 등 온라인 경품이벤트 시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스마트폰에서 예약·결제·발권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이하 글로리 어플)을 지난 8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글로리 어플에서 열차 시간 조회부터 예약, 결제, 발권, 반환 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글로리 어플에서는 홈페이지 예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할인상품, 영화객실, 좌석 선택(주중 KTX특실, 영화객실) 예매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로리 어플의 특징은 전체적인 화면 구성을 상징화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숫자나 텍스트 보다는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입력하는 방식을 채택한다.또,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열차 도착시각을 사전에 등록하면 ‘깨우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 스마트폰으로 ‘글로리 코레일’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모습

 

코레일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우선 서비스하고, 기타 스마트폰 기종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고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받으려면, Show-앱스토어, T-스토어, OZ-스토어 등에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코레일은 글로리 어플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어플 이름 알리고 아이패드를 잡아라”, “QR코드를 찍어라”, “블로그와 트위터로 소문내기” 등 세 가지로 구분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104명에게 아이패드, 열차모형, 코레일 기념 USB 등을 제공한다.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이번 열차티켓팅 서비스 혁신으로 철도가 더욱 스마트 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철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