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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국제사회 큰 관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1.

제주개최 세계자연보전총회 국제적 홍보활동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준비와 WCC 홍보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IUCN 간 제1차 양해각서(MOU)를 체결(2010년 3월 5일, 제주)하고,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제정(2010년 5월 17일)을 통해 조직위원회 등 조직 구축과 국가 등의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착수한 이후, WCC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워크숍 개최(2010년 6월 30일), 국내 환경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홍보관 전시 등 WCC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28일 환경부와 IUCN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CBD COP 10) 부대행사(side event)의 일환으로 “WCC 특별세션”을 공동개최했다.
일본 나고야에서 2주 동안 개최되는 CBD COP 10 총회는 각국 대표들이 모여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총회와 전시 각종 교육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CBD 당사국총회 행사장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국제 NGO와 함께 2012WCC 홍보를 위한 환경부의 전시부스가 운영 중이다.
환경부는 향후 WCC 준비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하고, WCC와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2012 WCC가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친환경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