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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프랑스 관광청, 현지화 전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9. 6.

프레데릭 땅봉 신임 지사장 선임
지난 8월 2일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의 새로운 지사장, 프레데릭 땅봉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프랑스 남부 출신으로 경제학,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23년 전부터 프랑스령인 일 드 라 헤유니옹에서 관광 분야의 일을 시작 했으며, 뉴 칼레도니아에서 섬 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프랑스 관광 마케팅 분야와 프랑스 마르세이유-프로방스 공항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으며, 마르세이유 경영학교에서 관광 관련 연구를 계속했다. 이렇게 유럽, 미주,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륙에서의 그의 경험은 보다 체계적인 관광 산업 연구에 바탕이 되었다.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최근 3년 동안에는 프랑스 관광청 마르세이유(Marseille) 사무소를 처음 오픈 하였으며, 영화-관광 접목 사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지속 해왔다.

문화와 관광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를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한국의 여행사, 언론사 및 항공사가 프랑스 현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 그는 유럽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의 매력을 한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