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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네이버 카페 고물연대 전국사업자 모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9.

폐 금속자원 해외 유출방지 등 열띤 토론

네이버 카페 고물연대 사업자 들은 지난 7월 27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음식점에서 전국 사업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모임은 폐 금속 자원 재활용품을 처리업으로 하거나 재활용 신고 없이 폐 가전제품을 수거 또는 매매 처리하는 행위에 대하여 정부가 7월 중순경부터 서울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는 방침에 대한 대책을 토론회를 거쳐 대책을 마련해 보자는 모임이다.
김포에서 한정훈, 김정기, 안창일, 윤삼식, 인천에서 최인학, 최상진, 화성에서 허정훈, 김은식, 아산에서 이성근, 대전에서 손광업, 조순식, 권오경, 임해룡, 박일성, 유병갑, 용인에서 강명제, 대구에서 채윤호, 광주에서 장민기, 부산에서 주장돈, 전주 익산에서 정명훈, 조찬영, 이완수, 경기고양에서 정병득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에서는 이미 09년 8월 폐 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주제로 국무회의 토론을 거쳐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사업을 확대 추진중이며 서울시 SR 센터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국책사업으로 확산시키는 원인중 하나는 불법 수거된 폐 금속자원이 해외로 수출로 인한 유출을 방지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수도권에서만 월 5,000~6,000톤의 폐 가전제품금속 자원이 수출되고 있다.

이처럼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막기위한 정책으로 앞으로는 민간수집상(고물상)들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지역 등에서 배출되는 폐 대형 가전제품에서 부터 소형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체 수거나 판매행위를 하게되면 법적 처벌을 받게된다. 이런 문제점들의 대책을 마련해보자고 모인 고물연대 사업자들은 3시간여에 걸쳐 열띈 토론 끝에 전국에 있는 4만여 회원들이 더욱더 단합하고 단결하여 정부 시책을 지켜보며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한다고 뜻을 모으고 토론을 마무리 졌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