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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여름철 휴양지는 국립공원이 최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27.

-가족단위 피서객 최적 휴양지 50選 소개
-7~8월 생태체험 프로그램 324개 운영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최고의 국립공원 계곡 휴양지 50選’을 추천하면서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324개를 운영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밝혔다.
공단이 추천하는 계곡 휴양지는 지리산, 설악산 등의 유명 계곡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녀와 함께 하기에 적합한 계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와 놀거리 정보를 함께 알려주고 있어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와 함께 전국 국립공원에서 324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 중에서 154개 프로그램은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이며, 나머지는 두 시간 정도의 짧은 프로그램으로 여건에 따라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47개 야영장을 운영하는데, 지리산 뱀사골, 설악산 설악동 등 23개 야영장에서는 텐트 대여 서비스를 개시하여 증가하는 야외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대여 가격이 크기에 따라 5천원에서 8천원으로 매우 저렴하여 잘만 활용하면 야외 휴양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여름철 국립공원 휴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단 안수철 홍보실장은 “금번 여름 휴양지 소개는 탐방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하는 고민 끝에 내놓은 것으로,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의 덕유산 자동차야영장은 모두 60대를 수용할 수 있는데 주차를 하고 바로 그 옆에서 야영이 가능하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