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해양레저스포츠 배우러 오세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19.

정부,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나선다
해양레저스포츠는 선진국 스포츠라는 인식과 기반시설 및 교육기회 부족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일반인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올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가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시대를 열기 위해 저변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8개 시·도(부산,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제주)에 총 3억원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예산을 지원한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과 실기실습을 통해 1~2인승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수상스키 등의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교통숙박비, 식비 등을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신청 문의는 해당 시·도로 하면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선진 해양강국에서는 수영을 익히고 난 뒤 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물과 친숙하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해양을 생활과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