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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2015년 그린카 4대강국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26.

 

 *신 달 석 동명통산(주) 회장   *이 형 근 기아차(주) 사장   *국 중 하 우신산업(주) 사장    *김 용 탁 GM대우(주) 전무이사 

 

제7회『자동차의 날』 기념식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2일 강남구 삼성동 COEX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지엠대우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영태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자동차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성장법을 시행하는 의미있는 해로, 지속적인 친환경 신기술 개발을 통해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모색해야 하는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동명통산(주) 신달석 회장(사진)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주) 이형근(사진)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우신산업(주) 국중하(사진)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지엠대우(주) 김용탁(사진)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자동차업계가「그린카 4대 강국」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우리가 강점을 가진 IT와 자동차 간의 융합을 강조하고, 지능형 자동차 개발과 같은 당면 과제에 있어서 자동차와 IT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친환경차 로드맵을 수립하여 기술개발, 보급?실증, 표준화, 인력양성 등의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업계가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선진업체들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도 친환경?고효율 자동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래 자동차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대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고용, 생산, 부가가치에 있어 제조업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무역수지흑자에도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에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그린카 4대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자동차산업인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 완성차업계 임직원, 부품업계 대표, 수상자, 학계, 연구소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으로 그린카 4대 강국실현”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포상이 거행되었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