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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호남권 전기자동차 개발 가속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농업용전기차(AEV) 시제품 시연회 개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농업용전기차(AEV: Agricultural Electric Vechicle)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순천산업단지에서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 이상면 전라남도 부지사, 양복완 순천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유망상품 시제품 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용전기차 시제품은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 운반차를 전기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골프용 차량 등에 사용되는 전동용 운반차의 동력 모터를 고출력화하고, 축전지 사용시간을 크게 연장할 수 있는 니켈이온 축전지를 사용하여 농기계의 전기화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시제품은 약 6개월 간의 내구성 신뢰성 검증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거친 후 2011년부터는 내수 판매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남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