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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동남아, 러시아 스키관광객이 몰려온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용평리조트, 무주리조트 및 하이원리조트와 협력하여 금년 3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Fun Ski& Snow Festival』을, 6회에 걸쳐『Ru-ski & 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공사와 리조트들는 내국인 스키어가 덜 붐비는 주중에 외래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울철 동남아시아, 중화권 및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Fun Ski & Snow Festival은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객들은 스키리조트에서 3박 4일간 머물면서 전문강사의 스키 및 스노보드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스노보드대회 등을 체험한다.

또한 영, 유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 대회이벤트와 시상 및 경품 제공, 유아 스키캠프, 한복체험, 한류스타 포토존 등 가족 관광객의 즐거움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공사는 한국의 겨울 관광상품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수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해왔다. 그 결과 한국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올해에는 약 1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전망이다.
관광공사 박충경 관광상품팀장은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Fun-ski와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Ru-ski외에 일본의 한류와 연계한 겨울철 동계상품도 기획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계절적 매력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혀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