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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1월, 축제로 눈부신 나라 필리핀 여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2. 14.

 

겨울, 따뜻한 필리핀에서 축제 즐겨보자
필리핀의 1월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겨울이라고 불린다.

이 시기에는 여름에 비해서 비교적 기온이 낮고 건기임으로 비도 적다.

이런 경향은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섬 북서부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우리나라의 초 가을처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날씨로 필리핀 여행에 있어서는 최적의 날씨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나라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스포츠가 발달해 있는데 바람이 적게 부는 1월이야 말로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축제 중에서도 가장 볼만하다는 세 개의 축제 ‘아티 아티한 축제(Ati Atihan Festival),시눌룩 축제(Sinulog Festival) 그리고 디낙양 축제(Dinagyang Festival) 가 매년 1월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달리하여 열리게 된다.

2009년의 시작인 1월, 필리핀에서의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한 해의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한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웅크리고 있었다면 비행기로 3시간 30분이면 시간을 거꾸로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여름으로 바뀌는 필리핀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자. 

/ 주준영 기자